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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년 함경남도 원산에서 태어난 고인은 1935년부터 시에론 레코드사, 빅타레코드사 콜롬비아 레코드의 전속가수로 본격적인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대표곡 ‘나는 열일곱살이예요’를 비롯해 ‘강남제비’ ‘에헤라 좋구나’ ‘베니스 노래’ ‘노들강변’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내면서 인기 가수로 사랑받았다. 1998년 문화포장을 받았고, 제22회 가수의 날 공로대상, 제4회 대한민국연예발전공로상 등을 받았다.
유족으로는 딸 이혜정 씨가 있으며, 빈소는 서울 연건동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영결식은 26일 오전 9시 한국연예협회 가수분과위원회장으로 치러진다. (02)2072-2011.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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