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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7.02.05 18:09 수정 : 2007.02.05 18:09

백인열 선생

일제 강점기 학생운동을 통해 조국 독립에 헌신한 애국지사 백인열 선생이 4일 오전 노환으로 별세했다. 94살.

고인은 1930년 여수공립수산학교 재학중 비밀결사인 독서회를 조직하여, 일제 식민통치의 부당성을 토론하고 사회주의 사상을 학습했다. 독서회 조직원들과 항일투쟁을 맹세하며 민족의식을 고취하다가 체포되어 징역형을 받았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90년 건국훈장 애국장, 2005년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유족으로는 4남 2녀가 있다. 빈소는 전남 여수 성심병원 장례식장. 발인은 6일 아침 6시. (061) 653-0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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