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군 대원으로 항일투쟁을 했던 애국지사 이경훈 선생이 8일 별세했다. 83살.
고인은 1944년 일제에 의해 강제 징집됐다가 탈출해 중국군 유격대에서 활동했다. 그후 다시 광복군에 편입돼 일본군과 싸우다가 중국군에 파견되어 선전문을 배포와 한국인 병사들의 탈출을 지원했다. 정부는 선생의 공적을 기리어 1977년 대통령표창을,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했다.
유족으로는 4남 2녀가 있다.빈소는 인천 인하대병원 영안실. 발인은 10일 오전 7시.(032)890-3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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