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 예산 이철행 종사가 21일 오전 4시30분 전북 익산시 원불교 중앙총부 원로원에서 열반했다. 세수 80살, 법랍 54살.
고인은 원광대 원불교학과의 전신인 유일학림을 나와 초기 교단의 기반을 닦는 데 기여했으며, 감찰원장과 행정수반인 교정원장을 지냈다. 유족으로는 부인 정순영씨와 아들 건휘(원광대 교수), 건목(원광대 한의대 교수·원광대 산본한방병원장)씨가 있다. 장례는 원불교 교단장으로 치러진다. 빈소 원불교 중앙총부 대각전. 발인 23일 오전 10시30분. (063)850-3370.
기사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