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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8.01.21 19:51 수정 : 2008.01.21 19:51

최고령 애국지사 김종호 선생 별세

최고령 애국지사 김종호 선생이 21일 오전 1시께 숙환으로 별세했다. 101살.

경북 경산시 봉회교회(옛 질량 제일교회)의 장로였던 고인은 일제의 신사참배 요구를 거부하며 항일운동을 펼치다가 1943년 체포돼 1년 동안 옥고를 겪었다. 1997년 건국 포장을 받았다.

유족으로는 3남3녀가 있다. 빈소는 경북 경산대경병원. 발인 23일 오전 7시. (053)812-4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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