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08.01.25 20:01
수정 : 2008.01.25 20:01
|
‘방탄섬유 개발’ 윤한식 박사 별세
|
‘방탄섬유’로 불리는 아라미드섬유의 개발자인 원로과학자 윤한식 박사가 24일 오후 별세했다. 79살.
55살에 서울대 박사학위를 받은 고인은 61살 때 아라미드섬유를 처음 개발하고 천연 고분자섬유 생성원리인 ‘젤-크리스털 이론'을 과학저널 <네이처>에 발표했다. 좌우명은 ‘쉬지 않고 하면 언젠가는 꿈이 이루어진다’. 1967년부터 1994년 정년퇴직 때까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 섬유 연구에 매진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신성예씨와 아들 용석(법무법인 광장 변호사), 딸 성원(삼성서울병원 전문간호사) 성혜(<문화일보> 차장), 며느리 유은광(한양대 교수), 사위 장승현(전 삼일회계법인 공인회계사) 강장석(전 국회 수석전문위원)씨가 있다. 빈소 삼성서울병원. 발인 26일 오전 6시. (02)3410-6916.
광고
기사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