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08.09.10 18:47
수정 : 2008.09.10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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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행(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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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언론인 이규행(사진)씨가 10일 오전 별세했다. 향년 73.
충남 공주 출신인 고인은 1960년 <조선일보> 기자로 언론계에 투신한 뒤 <경향신문> 편집국장·논설주간 및 주필, <한국경제신문> 사장, 한국신문협회 부회장, <문화일보> 회장, <중앙일보> 고문 등을 지냈다. 무가지 메트로신문 대표이사와 더데일리포커스 대표이사 사장 겸 발행인을 거쳐 현묘학회 회장으로 활동해 왔다.
저서로 <한국경제성장론>, <경제를 보는 눈> 등을 냈으며 <미래충격>, <제3 물결>, <권력이동> 등을 번역했다.
유족으로는 숙명여대 총동문회 고문인 부인 원효경(75)씨와 아들 준영(사업), 딸 지영(사업)·화영씨 등이 있다.
빈소는 풍납동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2일 오전 8시30분. (02)3010-2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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