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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8.10.24 18:25 수정 : 2008.10.24 18:25

김기철(사진)

전업작가의 외길을 걸어온 한국화가 김기철(사진)씨가 24일 오전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60. 고인은 중앙대 회화과를 다니던 시절 ‘나눠먹기 식’ 풍토에 실망해 대한민국미술대전이나 각종 공모전과는 담을 쌓고 오로지 창작활동만 해왔다.

유족으로는 부인 현남숙(54)씨와 1남 1녀가 있다. 빈소는 분당차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6일 오전 6시30분. (031)780- 6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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