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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9.05.17 18:25 수정 : 2009.05.17 18:25

하야미 마사루 전 일본은행 총재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세계 최초로 제로금리 정책과 양적 완화 정책을 도입했던 하야미 마사루(사진) 전 일본은행 총재가 16일오전 숙환으로 타계했다. 향년 84.

고인은 중앙은행의 독립성을 강화한 신일본은행법 아래서의 첫 총재로 일본 경제가 부실채권으로 인한 금융시스템 불안으로 심각한 위기에 빠졌던 1998년 3월부터 2003년 3월까지 총재를 역임했다. 그는 디플레이션 탈출을 목표로 99년 2월 중앙은행의 정책금리를 ‘0%’로 하는 제로금리 정책을 도입했다. 이후 2000년 8월 제로금리를 일단 해제했으나 경제가 다시 악화하자 2001년 3월에는 금리가 아닌 자금의 양을 조작하는 양적 완화정책을 내놓았다. 하야미는 도쿄 상과대(현 히토쓰바시대)를 졸업하고 47년 일본은행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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