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09.05.17 18:40 수정 : 2009.05.17 18:40

승상배 동화기업 창업주





국내 목재업계의 ‘큰 별’인 승상배(사진) 동화기업 창업주가 16일 오후 8시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9.

1921년 평북 정주에서 태어난 고인은 서울 왕십리에서 제재소 사업을 하다 48년 동화기업을 설립하고 60년대 말 인천에 저목장을 조성, 목자재 기업의 기반을 닦았다.1940년대 말 목재회사인 동화기업을 창업한 이후 국내 목재산업의 산증인으로서 업계를 이끌어왔으며, 최근까지 동화홀딩스 회장을 역임했다.

승 회장의 장남 은호씨는 인도네시아 굴지의 목재회사인 코린도그룹 회장이며, 차남 명호씨는 국내 1위 목재회사인 동화홀딩스의 부회장, 삼남 현준씨는 목재회사인 포레스코의 회장으로 3형제 모두 대를 잇고 있다. 부인은 동숭아트센터의 김옥랑 대표다.

70년대 국외 산림개발을 위해 진출해 세운 코린도그룹은 현재 합판, 신발, 컨테이너, 제지, 물류 등 30여개 기업군으로 구성된 인도네시아의 대표 기업으로 성장했다.

빈소는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은 20일 오전 6시30분이다. (02)2227-7550.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