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웨인 올와인
|
지난 30여년간 디즈니의 대표적인 캐릭터 ‘미키 마우스’의 목소리를 담당해온 웨인 올와인(사진)이 18일 별세했다. 향년 62.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인터넷판은 20일, 그가 당뇨 합병증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월트 디즈니의 발표를 전했다. 부인 루시 타일러는 20여년간 ‘미니 마우스’의 목소리를 맡아왔다. 캘리포니아 남부 출생의 올와인은 1966년 디즈니에 입사, 77년 세번째로 미키 마우스의 성우를 맡았다. 첫번째 성우는 월트 디즈니 자신이었고 두번째는 올와인의 스승인 지미 맥도널드다.
기사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