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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9.05.25 23:08 수정 : 2009.05.25 23:08

‘마지막 여성광복군’ 전월선씨 별세

‘마지막 여성광복군’인 전월선(사진)씨가 25일 오후 1시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7.

고인은 1923년 경북 상주에서 태어나 39년 중국 귀주성 계림에서 조선의용대에 입대해 일본군에 대한 정보 수집 등 공작활동을 하다 42년 임시정부 국무회의의 결정에 따라 광복군으로 편입돼 항일운동을 전개했다.

김원웅 전 국회의원을 비롯해 원규(동원대 교수)·원유(천안 계광중 교사)씨, 세 아들이 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발인은 27일 오전 10시에 치러진다. (02)3410-6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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