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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9.06.08 09:54 수정 : 2009.06.08 09:54

10∼15대 국회의원과 내무부 장관을 지낸 정석모 전 장관이 8일 오전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0세.

정 전 장관은 치안국 치안국장을 거쳐 강원도지사, 충남도지사, 내무부 차관 등을 지냈고, 10대 국회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한 뒤 민정당 사무총장과 정책위의장, 민자당 중앙위의장, 자민련 수석부총재 등을 역임했다.

유족으로는 아들 정진호(개인사업), 정진석(한나라당 국회의원), 사위 이성철(현대차 부사장)씨 등이 있다.

빈소는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 발인은 10일이다. ☎02-788-2492

김범현 기자 kbeomh@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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