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09.06.10 18:38 수정 : 2009.06.10 18:38

애국지사 김학선 선생

한국광복군 대원으로 독립운동을 전개한 애국지사 김학선(사진) 선생이 9일 오후 9시 별세했다. 향년 88.

평북의 의주에서 출생한 고인은 1937년 중일전쟁이 발발하자 중국으로 망명, 시안 등지에서 활동하던 조선의용대에 가입했다. 김원봉 선생이 주도한 조선의용대는 39년 좌우 통합운동이 결렬되자 화베이와 충칭으로 양분됐고 고인은 충칭에 남아 항일운동을 펼쳤다. 42년 7월 조선의용대가 한국광복군의 제1지대로 편입되자 대원 모집 공작원을 각지에 파견하는 임무를 수행했다.

유족으로는 아들 청남, 명남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보훈병원, 발인은 11일 오전 6시30분이다. (02)483-3320.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