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홀로 집에’ 존 휴스 감독
|
1980년대 미국 청춘영화의 명감독이자 크리스마스의 단골영화 <나홀로 집에>의 제작과 각본을 맡았던 존 휴스(사진)가 6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59. 휴스의 대변인은 그가 친구를 만나러 뉴욕을 방문했다가 아침 산책 도중 심장마비로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제작과 연출, 각본에 넘나들며 재능을 자랑했던 휴스는 1980년대 할리우드 청춘스타 군단인 브랫팩(brat pack)을 이끌었으며 그의 하이틴 영화는 애정과 관심으로 미국 10대 청소년들을 탐구한다는 평을 받아왔다. 그는 90년 <나홀로 집에>가 5억 달러라는 엄청난 흥행수입을 올리면서 상업적으로도 대성공을 거두었다. 연합뉴스
기사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