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09.09.17 23:25 수정 : 2009.09.17 23:25

1960년대를 풍미했던 미국의 3인조 포크송 그룹 ‘피터, 폴 앤 메리’의 홍일점 메리 트래버스(사진)가 미국 코네티컷주 댄버리병원에서 백혈병으로 투병하다 16일 타계했다. 향년 72.

트래버스는 1961년 피터 얘로와 노엘 폴 스투키와 함께 ‘피터, 폴 앤 메리’를 결성해 공식 데뷔해, ‘이프 아이 해드 어 해머’, ‘레몬 트리’, ‘웨어 해브 올 더 플라워스 곤’, ‘퍼프 더 매직 드래곤’ 등 수많은 히트곡을 냈다. 63년 워싱턴에서 열린 시민권 행진에서 공연했으며 앨라배마주 셀마에서는 마틴 루서 킹 목사와 함께 행진하기도 했다. 트래버스는 70년 그룹이 해체된 뒤에도 정치 참여를 계속해 소련 출국을 거부당한 유대인들을 대변하고 중남미의 인권침해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인종 차별에도 반대 목소리를 냈다. 연합뉴스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