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09.10.18 18:32 수정 : 2009.10.18 18:32

화가 신성희씨

프랑스에서 독자적인 ‘매듭 페인팅’을 창안해 활동하던 화가 신성희(사진)씨가 17일 오전 3시30분 서울 삼성의료원에서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61.

채색된 캔버스를 1~2㎝로 길게 오린 뒤 그림 틀 위에서 묶고 당기며 늘어뜨리는 방식의 독자적인 ‘매듭 페인팅’을 창안해 활동해 왔다. 갤러리 현대를 비롯해 파리의 10대 화랑 중 하나인 보두앵 르봉 갤러리 등에서 전속작가로 활동하며 세계 각국에서 수십 번의 개인전과 단체전을 열었다.

12월6일까지 방이동 소마미술관에서 열리는 대규모 전시회가 고인의 생애 마지막 전시가 됐다.

유족으로는 부인 정인옥 씨와 아들 형철(베르사유 건축학교 교수)씨, 딸 혜리(패션디자이너)씨 등이 있다. 빈소는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0일 오전 8시. 02)3410-6903. 연합뉴스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