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인 교수’로 유명한 김안중(사진) 전 서울대 교수협의회장이 1일 오후 2시22분께 서울대병원에서 폐암으로 별세했다. 향년 65. 평안북도 초산 출신인 고인은 서울대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플로리다주립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뒤 1986년부터 서울대 교육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고인은 산을 좋아해 산악인 박영석씨 등과 함께 히말라야를 등정하기도 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강일선씨와 아들 정호, 정윤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발인은 4일 오전 8시다. (02)2072-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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