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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0.01.24 18:54 수정 : 2010.01.24 18:54

동의학원 김임식 이사장

동의대를 설립한 학교법인 동의학원 김임식(사진) 이사장이 23일 새벽 1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8.

고인은 1923년 4월27일 울산시 울주군에서 태어나 18년간 교직에 몸담았으며, 63년 제6대 국회의원을 시작으로 8·9·10대 등 4선 의원을 지냈다. 동의중, 동의공고, 동의과학대, 동의대 및 부속 한방병원, 종합병원인 동의의료원으로 구성된 종합 학교법인을 만들어 지역의 교육과 의료봉사에 평생을 바쳤다. 유족으로는 인도(동의대 상임이사)·형도(동의의료원 기획조정실장)·영도(동의과학대 부총장) 등 3남3녀가 있다. 빈소는 동의의료원, 발인은 27일 오전 7시, 영결식은 동의학원장으로 이날 오전 10시 동의대 석당아트홀에서 열린다. (051)852-9382.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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