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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0.04.04 18:28 수정 : 2010.04.04 18:28

이광우 전 5·18기념재단 이사장





이광우(사진) 전 5·18기념재단 이사장이 3일 광주보훈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77.

고인은 2001~2002년 기념재단 이사장을 지내며 5·18 피해자의 명예회복에 힘썼다. 특히 사망자와 유자녀를 국가가 합당하게 대우해야 한다며 유공자 예우법 제정과 5·18 국립묘지 승격을 이끌었다. 5·18민중항쟁 당시 전남대 교수 신분으로 ‘시민수습대책위’에 참여했다가 구속과 해직의 아픔을 겪었던 고인은 이후 복직해 민주화를 위한 전국교수협의회 공동의장, 광주와이엠시에이(YMCA) 이사장 등을 맡아 기념사업 추진과 학살자 재판 투쟁에 앞장섰다. 빈소는 광주보훈병원, 발인은 5일 오전 9시30분이고, 5·18 국립묘지에 안장된다. (062)973-9165. 광주/안관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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