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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톨리 도브리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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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62년 쿠바 미사일 위기 때를 포함해 주미 소련대사로 25년간 재직한 ‘소련의 전설적인 외교관’ 아나톨리 도브리닌(사진)이 지난 6일 별세했다. 향년 90. 러시아 일간지 <코메르산트>는 8일 도브리닌이 숨진 사실을 뒤늦게 전했다. 46년 외교관 생활을 시작한 도브리닌은 62년부터 25년간 주미대사로 일했으며, 90년대에는 당시 소련 지도자 고르바초프의 고문직을 지내기도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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