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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0.05.19 21:09 수정 : 2010.05.19 21:09

송재성(베드로) 회장





성호그룹 창업주 송재성(베드로·사진) 회장이 19일 새벽 별세했다. 향년 79. 고인은 53년 내무부 항만과, 76년 건설부 해안항만청, 감사원 등에서 20여년간 공직생활을 했다. 48살에 성호건설을 세운 뒤 10개의 계열사를 가진 성호그룹으로 일구어냈다. 2007년 모교인 한양대에 80억원을 기부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에도 힘썼다. 유족으로는 부인 양대원씨와 아들 창호(성호그룹 부회장)·창현(현대정보통신 상무)씨가 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발인은 21일 오전 8시30분이다. (02)3410-6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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