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군에 입대해 항일독립운동을 전개한 애국지사 김봉영(사진) 선생이 19일 오후 5시47분 별세했다. 향년 94.
일제의 탄압으로 국내에서 독립운동 여건이 나빠지자 중국으로 건너간 고인은 베이징에서 임시정부 인사들을 돕는 등 지하공작을 하다가 광복군 제3지대에 입대해 김구 선생의 지휘를 받아 만주 상하이 일본 등을 왕래하며 독립운동을 전개했다. 유족은 부인 이상금씨와 딸 경애씨가 있다. 빈소는 광명성애병원 발인은 21일 오전 6시30분이다. (02)2689-9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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