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지사 송병하(사진)씨가 28일 오전 9시 경기도 부천성모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4.
1926년 평북 의주에서 태어난 송씨는 중경임시정부에서 활동하던 부친 송복덕의 영향으로 44년 광복군에 입대해 독립운동을 벌였다. 1977년 건국포장, 90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받았다. 유족으로는 아들 왕근(단국대 정보미디어대학원 교학과장)과 딸 영희, 미희가 있다. 발인은 30일 오전 7시이며, 장지는 대전국립묘지 애국지사 4묘역이다. (02) 780-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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