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3대 국회의원을 지낸 김병용(사진) 의원이 6일 새벽 3시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0.
고인은 제2대 통일주체 국민회의 대의원을 거쳐 1988년 13대 총선에서 경기 광명시에 신민주공화당 후보로 출마해 당선됐다. 근로복지공사 이사장·민자당 노동분과 위원장 등을 지냈다.
유족으로는 부인 이종문씨와 아들 은호(한나라당 경기도 부위원장)·정호(전 윤보철강 대표)·성호(성우STC 대표)씨, 딸 영미·미씨, 사위 한경표(공군 대령)씨 등이 있다. 빈소는 목동이대병원. 발인 8일 오전 7시다. (02)2650-2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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