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와 노동부 장관을 지낸 최선정(사진) 인구보건복지협회 회장이 18일 오전 7시께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67.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행정고시 10회로 공직에 입문한 고인은 보건복지부 차관 재직 시절 의약분업 합의안을 도출해낸 복지 전문 정통 관료다.
유족으로는 부인 정해상씨와 아들 웅영(대전지법 천안지원 판사), 딸 성희(한국과학기술원 전산학과 교수)씨, 며느리 박혜진(의사)씨, 사위 조성호(한국과학기술원 전산학과 교수)씨가 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발인은 20일 오전 10시다. (02)3410-6916. 김양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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