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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0.11.26 09:05 수정 : 2010.11.26 09:05

허문회 서울대 명예교수

통일벼 개발을 주도해 쌀 자급자족에 기여한 허문회(사진) 서울대 명예교수가 24일 오후 2시55분 별세했다. 향년 83.

고인은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 교수로 32년간 재직했으며, 1970년대 당시 벼 육종기술상 불가능한 것으로 판단되던 ‘원연종 간 삼원교잡(멀리 떨어진 3가지 종을 교잡)’을 통해 병충해에 강하고 수확량이 많은 통일벼를 개발하는 데 기여했다. 지난 9월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기술원한림원으로부터 ‘과학기술인 명예의 전당’에 헌정되기도 했다.

한국작물학회장과 한국육종학회장, 아시아·오세아니아 육종학회 및 국제벼유전학회 상임이사를 지냈다.

유족으로는 부인 권혁매(주부)씨와 아들 보영(경상대 나노신소재공학부 교수)·준영(충주과수원 농장주)씨, 딸 명기(주부)·정기(주부)·성기(농업과학기술연구소 연구관)씨, 사위 이호준·서명석·유상열(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 교수)씨가 있다. 빈소는 수원 아주대병원이고 발인은 26일 오전 7시이다. (031)219-4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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