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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0.12.06 08:43 수정 : 2010.12.06 08:43

연극인 이원경씨

대한민국예술원 회원인 연극인 이원경(사진)씨가 3일 오후 10시40분 숙환으로 별세했다고 예술원이 4일 밝혔다. 향년 94.

고인은 1938년 일본미술학교 양화과를 졸업하고 같은 해 작품 <무영탑>에서 무대장치를 맡으며 연극계에 입문했다. 76년 국내 소극장의 시초인 삼일로 창고극장을 창설했다. 55년부터 4년간 서라벌 예대 교수로, 81~84년에는 중앙대 예술대 강사로 후학 양성에 힘썼다. <수선화> <시라노 드 벨쥬락> 등 70여편을 연출했고 <계절풍> <수선화> <불멸의 처> 등 여러 편의 희곡을 썼다.

유족으로는 아들 동환·동언(사진작가)씨와 딸 동옥(주부)·동현(화가)·동민(분장가)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대병원이며, 발인은 7일 오전 9시다. (02)2072-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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