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농림학교 학생들이 주도한 대한독립회복연구단에서 항일 독립운동을 했던 애국지사 이주헌(사진) 선생이 30일 오후 4시20분께 별세했다. 향년 87.
1923년 경북 영덕에서 태어난 선생은 43년 8월 병원에서 근무하던 중 대한독립회복연구단에 가입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손경순씨와 아들 성은(안동교회 장로)·성수(안동중앙신협 이사장)씨, 딸 숙자(주부)·숙희(˝)·숙향(안동 자연유치원장)·숙교(영가초 교사)·숙미씨 등이 있다. 빈소는 안동성소병원, 발인은 1월3일 오전 9시30분이다. (053)853-74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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