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지사 임기열(사진) 옹이 22일 낮 12시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7. 임 옹은 1924년 전남 해남에서 태어나 중국 광둥성에서 일본군을 탈출하여 중국군을 거쳐 광복군 제1지대 제3구대에 편입돼 항일 활동을 전개했다. 1982년 대통령표창을,1990년건국훈장 애족장을 받았다. 유족으로 아들 일용, 월용, 성용, 광용과 딸 정희, 혜래가 있다. 발인은 24일 오전 9시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23호)이며, 장지는 국립대전현충원 애국지사 4묘역이다. (02)2258-5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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