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지사 김은석(사진) 옹이 23일 오전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2. 김 옹은 1919년 평북 의주에서 태어나 중국 국민당 육군 중위로 근무하다 광복군 제3지대에 입대해 항일 운동을 전개했다. 1963년 대통령표창을,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았다. 유족으로 아들 선걸, 선익, 익석, 익수가 있으며 딸 선미, 사위 임경빈이 있다. 발인은 25일 오전 8시 서울보훈병원 장례식장(5호)이며, 장지는 국립대전현충원 애국지사 4묘역이다.(02)780-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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