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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1.01.28 09:02 수정 : 2011.01.28 09:02

안춘생 선생

안중근 의사의 5촌 조카로 광복회장을 지낸 안춘생(사진) 선생이 26일 오후 4시25분께 서울보훈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9. 안중근 의사의 큰아버지가 선생의 조부로, 부친은 안상근씨다. 선생은 1936년 중앙군관학교를 졸업하고 중국군 제2사단에서 항일전에 참전했다. 광복 이후 귀국해 민족청년단 훈련부장으로 활동하던 선생은 1949년 육군사관학교를 제8기로 졸업한 뒤 육사 교장, 육군 사단장, 국방부 차관보 등을 지냈고 61년 중장으로 예편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김현분씨와 아들 기선(사업)씨, 딸 수영(주부)·주영(˝)씨가 있다.

장례는 사회장으로 치러진다. 발인은 30일 오전 8시30분, 영결식은 오전 10시 남산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열리며, 빈소는 서울보훈병원이다. (02)478-3699.

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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