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엘지(LG)트윈스의 초대 단장 조광식(사진)씨가 17일 저녁 8시30분께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73. 서울에서 태어난 고인은 서울대 문리대를 졸업하고 <동아일보> 체육부장과 <문화방송> 스포츠국장을 지냈다. 유족으로는 부인 고영화씨와 아들 익상(리노스 이사)·연상(LG트윈스 마케팅팀장)·윤상(조윤상 재활의학과 원장)·우상(디아지오라운지 실장)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이며, 발인은 20일 오전 7시다. (02)3010-2292.
기사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