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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1.10.23 21:36 수정 : 2011.10.23 22:27

엘에스(LS)그룹 구두회 예스코 명예회장

엘에스(LS)그룹 구두회(사진) 예스코 명예회장이 21일오후 11시50분 서울아산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3.

1928년 경남 진주시에서 출생한 고인은 엘지(LG)그룹 고 구인회 창업주의 동생으로, 고려대 상대 졸업 후 미국 뉴욕대 경영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63년 금성사(현 LG전자) 상무를 시작으로 LG그룹의 전자계열사를 두루 거쳤으며 87년부터는 호남정유(현 GS칼텍스) 사장을 맡았다.

한·독 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 한·중남미협회장 등으로 외국과 우호 증진에 앞장섰고 78년부터 멕시코정부로부터 명예영사로 임명돼 양국 경제 활성화를 주도한 공로로 94년 ‘멕시코 최고훈장’을 받기도 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유한선씨와 구자은 엘에스-니꼬동제련 부사장을 비롯해 은정·지희·재희씨 등 1남 3녀가 있다. 장례는 LS그룹장으로 치러진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발인은 25일 오전 6시30분이다. (02)3010-2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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