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1.11.27 19:45
수정 : 2011.11.27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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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흥 예비역 육군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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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대(1971~73) 국방부 장관을 지낸 유재흥(사진) 예비역 육군대장이 26일 오후 11시30분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1.
1921년 충남 공주에서 태어난 고인은 46년 군사영어학교를 졸업하고 6·25전쟁에 참전했다. 육군 7사단장과 2군단장, 육군 참모차장과 1군사령관, 제3대 합참의장을 지내고 예편 뒤 주 타이·스웨덴·이탈리아 대사, 3·4대 한국 석유화학공업협회 회장, 한국 참전단체총연합회 회장 등으로 활동했다.
영결식은 29일 오전 10시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정승조 합참의장이 장의위원장을 맡아 ‘합참장’으로 치른다.
유족으로 아들 태종·형종(아시아개발은행 인사부장), 딸 용희·미혜(하와이 퀸스종합병원 교수)·인숙씨, 조카 효일(전 국방부 차관)·명종(메인스틸 대표)씨가 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이며, 발인은 29일 오전 9시다. (02)3410-6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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