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11.12.05 19:58 수정 : 2011.12.05 19:58

고 민영수 선생

일제 강점기에 광복군으로 활동한 애국지사 민영수(사진) 선생이 5일 오전 2시22분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0.

1921년 중국 상하이에서 태어난 선생은 임시정부 수립에 참여한 민필호 선생의 장남이다.

선생은 40년 9월17일 광복군이 창설되자 제2지대에 파견돼 총무조원으로 활동했다. 45년 5월부터는 총지휘관인 이범석의 수하에서 본부요원으로 한미합작특수훈련에 참여했다.

8월 초 국내 진입작전을 위한 부대편성에 착수했고 작전개시를 준비하던 중 광복을 맞이했다.

이후 주홍콩 부총영사·주 대만 대리대사, 독립유공자협회 회장, 독립기념관 이사장 등을 지냈다.

유족으로 부인 김봉숙씨, 아들 근식(사업)·범식(국토연구원 본부장)·붕식(캐나다 거주), 딸 현식씨가 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이며, 발인은 7일 오전 7시30분이다. (02)3410-6901.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