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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8.18 18:49 수정 : 2005.08.18 18:50

클래식 음악평론가 한상우씨가 18일 오전 9시 별세했다. 향년 67.

1938년 충북 제천에서 태어난 고인은 서울대 음대 작곡과와 단국대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무학여중과 경기중 교사, 한국음악협회 부이사장, 예술의전당 이사, 케이비에스 교향악단 운영위원, 세종문화회관 이사, 국립극장 운영심의위원 등을 지냈다.

지난 1980년 제1회 예술평론가상을 수상한 뒤 80년대 후반부터 본격적인 음악평론가로 활동을 시작했다.

<선율 온 영혼의 불꽃> <삶과 죽음의 음악> <북한 음악의 실상과 허상> <한국 오페라사 50년사> <예술총집 음악3편> 등의 저서가 있으며 94년 한국음악상, 98년 대한민국 문화예술상을 수상했다. 지난달 신장암 수술을 받고 자택에서 요양중이었다. 유족으로 부인 윤승애씨와 아들 설형, 딸 설희씨가 있다. 빈소 이대목동병원 영안실, 장례식 20일 오전 10시 30분. (02)265-0274.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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