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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4.01.09 22:44 수정 : 2014.01.09 22:44

한국 1세대 발레리노 고 이상만씨

‘한국 1세대 발레리노’ 이상만(사진) 리(LEE)발레단장이 8일 오후 10시37분 경기도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암투병 끝에 별세했다. 향년 66.

1948년 충북 괴산에서 태어난 고인은 한양대 무용학과에서 국내 발레리노로는 최초로 무용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70년 임성남발레단에서 활동을 시작해 국립발레단 창단 단원으로 들어가 주역 무용수로 활약했다. 77년 미국 ‘내셔널 발레 일리노이’에 입단해 국립발레단 남성 무용수로는 처음으로 외국 무대에 진출했다. 85년 ‘한국적 발레를 선보이겠다’며 귀국해 자신의 성을 딴 리발레단을 창단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이영희(간호사)씨와 아들 은호(대학생)·수현(〃)씨, 딸 영란씨가 있다. 빈소는 분당서울대병원. 발인은 10일 오전 9시30분이다. (031)787-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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