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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4.05.01 19:09 수정 : 2014.05.01 19:09

성안스님

대한불교조계종 해인사 팔만대장경 보존국장인 성안 스님(사진)의 영결식·다비식이 1일 경남 합천군 해인사 연화대에서 봉행됐다. 고인은 지난 27일 오후 88고속도로에서 불의의 교통사고로 입적했다. 세수 48, 법랍 21.

영결식·다비식에는 해인사 주지 선해 스님을 비롯해 불자, 기관단체장 등 1천여명이 참석해 성안 스님의 입적을 애도했다. 다비식은 ‘죽으면 목판과 함께 태워달라’는 성안 스님의 생전 뜻대로 반야심경을 인쇄한 목판 한 장과 함께 거행됐다.

1967년 충남 보령에서 태어난 성안 스님은 94년 범어사에서 원명 스님을 은사로 출가했다. 같은 해 4월 정관 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98년 통도사에서 청하 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수지했다. 2010년 7월부터 해인사 팔만대장경 보존국장을 맡아 대장경 보존·관리에 힘을 쏟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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