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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4.12.01 22:08 수정 : 2014.12.01 22:08

일본 쇼와 시대를 대표하는 남자 배우 스가와라 분타가 지난 28일 도쿄의 한 병원에서 별세했다고 언론들이 1일 보도했다. 향년 81.

고인은 1958년 배우로 본격 데뷔한 뒤 73년 폭력단끼리의 항쟁을 그린 후카사쿠 긴지 감독의 시리즈 영화 <인의 없는 전쟁> 주연으로 일약 스타가 됐다. 75년부터 시작된 시리즈 영화 <트럭 야로>의 주연도 맡아 절대적인 인기를 얻었다.

애니메이션 영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등에서는 성우로 활약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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