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도 1970~80년대에 지상파(공중파) 티브이로 방영됐던 공상과학(SF) 시리즈 <스타 트렉>에서 ‘스폭’ 역을 맡았던 레너드 니모이가 27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자택에서 지병으로 별세했다고 <뉴욕 타임스> 등이 전했다. 향년 83.
그는 지난달 14일 트위터를 통해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을 앓고 있다고 팬들에게 알리면서 “나는 30년 전에 담배를 끊었지만 너무 늦었다”며 “할아버지가 말하는데, 지금 당장 끊어라”고 썼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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