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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 애니 ‘심프슨 가족’ 공동제작자 사이먼 별세 |
미국 유명 코믹 애니메이션 시리즈인 <심프슨 가족>의 공동제작자인 샘 사이먼이 지병인 결장암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그의 에이전트가 9일(현지시각) 발표했다. 향년 59.
사이먼은 1989년부터 ‘심프슨 가족’의 작가·연출·프로듀서를 차례로 거치며 9차례나 에미상을 받았다. ‘심프슨 가족’은 약간 모자라지만 가족을 사랑하는 아버지를 중심으로 미국 가정의 평범한 일상과 신랄한 현실 풍자를 담아 큰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미국 시트콤은 물론 애니메이션 역사상 최장 기간 방영중인 작품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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