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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5.04.02 18:45 수정 : 2015.04.02 22:08

존 레넌(왼쪽)의 첫 부인인 신시아 레넌(오른쪽)

비틀스의 리더 존 레넌(왼쪽)의 첫 부인인 신시아 레넌(오른쪽)이 1일(현지시각) 스페인 마요르카의 자택에서 암으로 숨졌다. 향년 75.

신시아의 아들 줄리언은 자신의 웹사이트와 트위터 계정을 통해 이런 사실을 알리면서 어머니를 위해 자신이 직접 가사를 쓰고 부른 노래를 담은 동영상을 올렸다.

신시아는 1957년 리버풀의 음악학교에서 존 레넌을 만나 비틀스가 명성을 얻기 직전 결혼했지만, 당시 10대 우상이었던 비틀스의 이미지를 지키고자 결혼 사실을 숨겼다. 이들은 존이 오노 요코와 만나기 시작한 뒤 68년 이혼했다. 비틀스의 공식 전기를 쓴 헌터 데이비스는 신시아를 유명한 남편에게 학대받는 ‘사랑스러운 여인’으로 묘사했으며, 존과 달리 “조용하고 말수가 적은데다 결코 히피가 아니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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