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대를 설립한 오치석 전 송강학원 이사장이 22일 오후 별세했다. 향년 88.
고인은 전남 강진 출생으로 강진농고와 조선대 문리학부를 수료하고 대불대에서 명예 육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2년 지역여성 교육의 큰 뜻을 실천하고자 광주시 광산구에 4년제 광주여대를 설립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윤정금씨와 아들 장원(전 광주여대 총장)·정훈·장용씨와 딸 혜숙·혜경·승희씨가 있다. 빈소는 광주 천지장례식장이며, 발인은 24일 오전 8시다. (062)670-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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