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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6.02.23 08:36 수정 : 2016.02.23 08:36

72살 고령에 시인으로 등단했던 류정숙 씨가 22일 오전 5시 별세했다. 향년 96.

고인은 1992년 문예지 <시와 시론>에 시를 발표한 데 이어 4년 뒤 월간 <조선문학>에서 수필가로 데뷔했다. ‘수요시’ 동인 회장, ‘청탑수필’ 동인 회장, 동양고전번역연구소 연구위원, 3·1 여성동지회 명예회장 등을 맡아 활발한 활동을 벌였다.

시집 <내 마음의 기도 무지개로 피어 오르고>, <매봉산 연가>, <하늘을 향하여>, 수필집 <사랑과 고독과 그리움과 그 너머엔 슬픔과 행복이> 등이 있다.

고 박재규 전 인천대 총장 부인이며 유족으로는 아들 석흥(전 <문화일보> 편집국장 대우)·석희(가톨릭대 의대 명예교수)·석윤(충남대 명예교수)·석인(전 공주대 교수), 딸 정자(노량진강남교회 권사)씨 등이 있다.

빈소는 대전 건양대병원, 발인은 24일 오전 9시30분이다. (042)600-6660.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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