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패밀리사이트

  • 한겨레21
  • 씨네21
  • 이코노미인사이트
회원가입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18.05.20 20:39 수정 : 2018.05.20 20:43

애국지사 임광세 선생.

애국지사 임광세 선생.
항일 애국지사이자 중앙대의료원장을 지낸 임광세 선생이 19일 오후 3시6분 별세했다. 향년 96.

선생은 1944년 경성제국대 의학부 재학 중 조선민족해방협동당에 가입했다. 협동당은 항일무장투쟁을 위해 경기도 포천의 야산에 은거지를 마련하고 상하이 임시정부와 연락해 ‘미군 폭격기 B-29로 포천 은거지 인근에 무기를 공중 투하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그해 10월 은거지로 입산하다가 체포된 선생은 이듬해 6월 기소유예로 출옥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유현배씨와, 아들 승철(아산병원 신경외과 교수)·윤철(연세대 기계공학과 교수)·석철(아주대 산업공학과 교수), 딸 은주씨, 사위 선우영(법무법인 세아 대표변호사)씨 등이 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발인은 22일 오전 5시20분. (02)3010-2000.

박병수 선임기자 suh@hani.co.kr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많이 본 기사

전체

정치

사회

경제

지난주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