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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9.04.11 00:31 수정 : 2019.04.11 00:31

10일 별세한 국가무형문화재 제90호 황해도평산소놀음굿 보유자 이선비씨. 연합뉴스

작두 그네로 유명해진 ‘만신’…10일 지병으로 숨거둬

10일 별세한 국가무형문화재 제90호 황해도평산소놀음굿 보유자 이선비씨. 연합뉴스
국가무형문화재 제90호 황해도평산소놀음굿 보유자 이선비씨가 10일 오후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85.

1934년 황해도 해주에서 태어난 고인은 1947년 강화도로 이주했고, 1960년대 여자 무당인 만신들에게 내림굿과 소놀음굿을 배웠다. 작두 그네를 타면서 유명해진 그는 1992년 황해도평산소놀음굿 1대 보유자인 고 장보배에 이어 2대 보유자로 인정된 뒤 이 종목 전승과 보급을 위해 헌신했다.

황해도평산소놀음굿은 볏짚이나 가마니로 만든 소 모양 탈을 쓰고 춤·노래·대사를 하는 굿놀이다. 풍년과 장사의 번창, 자손 번영을 기원하는 전통 의식으로, 오락성과 예술성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유족으로 1남 2녀가 있다. 빈소는 인천 인하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2일 오전 6시다. (032)890-3180.

서정민 기자 westmi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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