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중앙신도회는 14일 김의정(67·사진) 명원문화재단 이사장을 제24대 회장으로 재선출했다.
김 회장은 지난 12일 종로구 견지동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대의원 총회에서 참석자 257명의 만장일치 추대로 4년 임기의 회장에 연임됐다. 김 회장은 쌍용그룹 창업주 김성곤(1913~75)씨의 둘째딸로 국민대 이사, 예술의 전당 이사, 만해사상실천선양회 공동대표, 조계종 중앙신도회 상임 부회장 등을 지냈으며, 서울시무형문화재 제27호 궁중다례의식 보유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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