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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0.03.26 19:41 수정 : 2010.03.26 19:41

‘절판 유언’으로 품귀 현상이 벌어진 법정 스님의 <무소유> 1993년판이 인터넷 오픈마켓에서 110만5천원에 낙찰됐다. 경매사이트 옥션은 1993년 8월 발행된 <무소유> 증보판(39쇄) 중고책이 26일 오전 9시50분 110만5천원에 낙찰됐다고 밝혔다. 93년 당시 시중가였던 1500원보다 700배 이상 높은 금액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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