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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3.09.09 18:43 수정 : 2013.09.09 18:43

조계종 원로의원 고 무진장 스님

대한불교 조계종 원로회의 의원 무진장(사진) 스님이 9일 오전 4시30분 동국대 일산병원에서 입적했다. 세수 82, 법랍 58.

무진장 스님은 범어사에서 동산 스님을 은사로 1956년 사미계를, 60년 비구계를 받았다. 60년대 후반과 70년대 초에 태국에서 남방불교를 연구하고 일본에서 천태교학을 공부했다. 71년부터는 조계사에 40여년간 머물면서 수행과 포교에 힘썼고, 제2대·4대 조계종 포교원장을 맡았다. 서울 탑골공원에서 거지들에게 매일 법문을 펼친 고인은 사찰을 비롯 돈·승용차 등 일곱 가지가 없다고 해서 ‘칠무 스님’이라는 애칭을 얻기도 했다.

분향소는 서울 조계사와 부산 범어사에 마련됐다. 영결식은 13일 오후 4시 범어사에서 열린다. (051)508-3122.

조현 종교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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